“한인들의 모기지 상담 환영합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엘카미노-카일리 지점장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웰스 파고 홈 모기지 서니베일 지점(308 W El Camino Real, Sunnyvale)에서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1.5세 클리포드 김(사진, 한국명 김철영)씨는 “크레딧 점수가 낮거나 주택 가격이 떨어진 지역의 경우, 과거에 비해 모기지 융자 조건이 까다로워진 상태”라 말했다.
과거 융자는 신청인이 사전 융자 승인을 받았을 경우 심사 기간은 14-21일 정도가 걸렸지만, 현재는 심사 절차가 까다로워져 제출 서류가 많아지고 심사 기간도 더 오래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지점장은 또 “과거에는 주택 가격의 90%까지 융자가 가능했지만, 주택 가격이 많이 떨어진 지역의 경우 현재 70-80%로 융자 비율이 떨어진 상태”라며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는 아직까진 10% 다운페이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지만, 스탁튼과 새크라멘토 같은 지역은 현재 25-30%를 다운페이 해야 하는 상황”이라 덧붙였다.
현재 주택 가격 하락이 분명한 지역에서는 렌더들이 현금 다운페이의 액수를 더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20여년간 은행 융자 분야 전문가로 활약해온 그는 “만약 지금 재융자를 생각하는 이들도 전문가에게 현재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자문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한인사회의 일원으로서 한인 분들의 상담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 (408) 328-1244.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