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터리 내정 이동건 총재 맞아
몬트레이 한인로터리 클럽(회장 명영선)은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국제로터리 차기 내정 이동건 총재의 방문을 맞아 나이나 클랜시 5230 지역구 거버너를 비롯한 주요 로터리 클럽 회장, 전임 지역구 거버너 다수, 한인 멤버 등 1백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씨사이드시 소재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식당에서 따뜻한 환영회를 열었다.
이동건 차기 내정 총재는 이날 인사말에서 “2008-09 회기 연도의 주력 목표로 ‘10% 이상의 멤버쉽 증가 및 타국 클럽 방문, 어린이 사망자 수 감소를 위한 노력’으로 정했다”면서 “비록 한 나라 전체에 클럽이 2개 밖에 없다 해도 그 곳을 찾아 갈 것”이라 말했다. 그는 또 “순수 봉사 단체인 만큼 ‘ 여유 시간(Time)과 경제력(Treasure), 재능(Talent), 남을 돕겠다는 비이기적인 생각(Thought)’ 즉 4T가 있는 인사들로 새 멤버를 영입하여 로터리 클럽 멤버라 하면 이 사회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회원 각자가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환영회와 아울러 진행된 살리나스 인도어 스왑밋 상인 돕기 기금 모금 행사에서는 명 회장의 간곡한 부탁과 데니얼 심(29) 인도어 스왑밋 화재 대책 위원장의 인사말에 힘입어 630 달러라는 적지 않은 금액의 기금이 즉석에서 모였다. 데니얼 심 위원장은 “스왑밋 재오픈 행사에 모든 로터리언들을 초대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새 멤버로 가입한 윤형식(CPA) 씨는 스폰서 재키 리 씨와 함께 나와 나이나 지역구 거버너로부터 핀을 전달받았고, 로터리에 1천 달러를 기부한 오영수 몬트레이 한인 클럽 차기 내정 회장에게는 메달과 함께 감사의 인사말이 전해졌다.
<정희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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