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6.25전우회와의 통합’ 등 결의
신상정보 유출 관련 감사원 및 행자부에 진정서 제출도
북가주6.25참전국가유공자회가 22일(토) 오전 11시 산타클라라 한성갈비 별실에서 임시 총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21명의 회원들을 비롯해 김제성 회장 직무대행에게 위임장을 사전에 제출한 25명을 포함, 총 46명의 회원들은 ▷지난 1월 26일 정기총회에서 참석회원 51명의 회원 찬성으로 유재정 씨는 제명처분 되었기에 재언이 필요치 않으나, 이후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회원 동지들을 기만하고 진실을 호도하고 있음을 규탄하는 의미에서 다시 한번 제명조치를 공개 선언한다 ▷김제성, 박인삼, 민기식, 전유경 회원이 합심, 실리콘밸리 6.25참전전우회와의 합의 각서를 이끌어낸데 대해 이를 신임 지지하며, 앞으로 통합 선언이 있을 때까지 정리해야 할 후속조치 일체를 이들 4인에게 위임토록 한다 ▷현재 ‘북가주6.25참전국가유공자회’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북가주지회’라는 2개의 명칭 사용으로 미국내 친목단체 및 외국인 단체인 동시에 대한민국 사단법인체인 이중적 모순점을 지양하기 위해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의 북가주지회 설립 승인 등 일체를 반납하고, 관계를 청산한다는 등의 3개 안을 결의문으로 채택했다.
한편 이날 김제성 회장 직무대행은 자신과 박인삼 씨 등의 군번 및 주민등록번호가 담겨있는 개인신상정보를 본국 행정자치부가 유재정 씨에게 팩스로 보냈었던 것과 관련, 행정자치부와 감사원에 지난달 28일 진정서를 제출, 22일 감사원장 명의로 “철저히 조사해 회신토록 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으며, 이 팩스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 행정자치부 소속 한 여직원으로부터는 사과 전화를 받았었다고 밝혔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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