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양 위한 IRS 세금 리베이트
IRS가 경기 부양(Economy Stimulus)을 위한 대규모 세금 리베이트 계획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은퇴자도 세금 보고만 하면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어 한인 은퇴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니베일에서 공인회계사 사무실을 운영중인 이영호 공인회계사는 미은퇴자협회(AARP) 회장의 항의가 받아들여져 은퇴자도 세금 보고만 하면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당초 소셜이나 제대군인의 은퇴기금을 수령하는 시민들은 대개 세금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됐지만, 올해 리베이트를 받으려면 세금보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금 양식 1040a에 SSA-1099 양식에 나오는 금액을 적으면 세금계산용 수입은 0이 되기 때문에 싸인만 해서 우송하면, 리베이트 체크를 수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1040a양식을 작성할 때 성명, 주소, 소셜번호 등을 적은 뒤, 양식 맨 위에는 ‘Stimulus Payment’라고 기재해야 한다.
IRS의 경기 부양 세금 리베이트 계획에 따르면, 연수입이 3천 달러 이상 되는 매 가정마다 부부에게 6백 달러씩 1천2백 달러, 부양가족 1인당 3백 달러가 6월 초부터 지급된다.
또한 미혼자는 연수입 5천 5백달러 이하, 부부의 경우 1만 달러 이하일 경우에도 세금 보고를 생략해도 무방했지만, 올해는 3천 달러 이상의 소득이 있는 이들은 모두 보고해야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 이영호 공인회계사 전화 (408) 481-0477.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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