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
산호세 소재 한인기업 나모(SJ Namo Inc. 대표 최제성)가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음란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미국 내에서 출시했다.
나모 사이버펜스라 명명된 이 제품은 한국의 지란지교소프트가 2005년 출시, 현재 ‘엑스키퍼’란 제품명으로 판도라, 야후, 엠파스, 드림위즈, 다음, 하나로 통신, 안 랩(Ahn Lab) 등 많은 업체들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안성준 나모 세일즈 마켓팅 담당은 기존의 제품들은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는 수준이었지만, 이 제품은 음란 동영상은 물론 이메일로 주고 받거나 컴퓨터에 저장된 음란 동영상까지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한국에서는 이미 특허를 출원했고, 미국에서는 특허를 신청해 출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나모는 이 제품의 미국 현지화를 위해 지난 1년간 미국 인터넷 P2P 및 각종 성인사이트 등에서 유해 동영상을 추가로 수집, 현재 37만개 이상의 유해 동영상을 수집한 상태며, 한국과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자료를 수집해 연일 발생하는 유해 동영상과 사이트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3월 1일을 기해 공식 런칭 되는 사이버펜스 제품은 현재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cyberfence.com을 통해 다운로드, 20일간 시제품을 써보거나 1개월에 3.99달러 또는 1년에 35.99달러에 사용할 수 있다. 문의 전화 (408) 567-9010.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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