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오클랜드 연합 부흥집회에서 참석 목회자들이 함께 찬송을 부르고 있다.
“하나님에게 쓰임 받는 사람되자”
15개교회 협력 연합집회.
교단과 지역을 초월한 베이지역 15개 교회가 협력한 오클랜드 연합부흥성회가 6일 저녁 오클랜드 장로교회(담임 오인환 목사)에서 열려 ‘성령을 받아 선교할것”을 다짐했다.
글로벌 다민족 선교본부 대표인 정윤명 목사는 “지역 교회가 교단을 초월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여 성령을 받아 선교하자는 뜻에서 연합 부흥성회를 주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7시부터 열린 집회에서 사회를 맡은 오인환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성령을 받아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가정과 교회가 영적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데이빗 윤 전도사(Grace Music Ministry) 부부의 찬양과 경배로 시작된 예배에서 강사인 박태희 목사(기독교대한 성결교회 성락교회 원로 목사)는 “ 하나님이 쓰는 사람이 되자”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성결교단 증경 총회장인 박 목사는 기독교 역사상 하나님으로부터 쓰임 받은 성 어거스틴,프랜시스코,마틴 루터,죤 칼빈,요한 웨슬레,리빙스턴,슈바이쳐.구세군 의 윌리엄 부스, 빌리 그래햄 목사등 10명을 열거한후 이와같이 ‘하나님이 쓰는 사람이 될것’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사도행전 7장 말씀(29- 37절)을 근거로 하나님이 쓰는 사람은 ‘고통 고난(가시나무)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생의 가시나무는 질병과 사업,자녀,믿음등 4가지라면서 이를통해 하나님을 만나면, 모든 문제가 즉시해결된다고 말했다.
성남의 성락성결교회에서 39년 목회를 한 박 목사는 ‘하나님이 쓰는 사람’은 하나님 소리를 듣고,교만과 원망,믿음의 신발을 벗는 겸손한 사람이어야한다”고 말했다.
‘성령받아 선교하자’는 주제로 열리는 오클랜드 연합집회는 7일과 8일(토) 저녁7시, 9일(일) 낮12시 30분과 오후5시등 5회에 걸쳐 열린다.
오클랜드장로 교회 114 Montecito Ave. Oakland. (925)565-1200. 글로벌 다민족선교 본부 (925)639-9527.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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