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방지단체들에 신청 권장
캘리포니아 버라이즌 와이어리스(CA Verizon Wireless, 월넛크릭)가 가정폭력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가정폭력, 청소년 데이트 폭력 또는 배우자 폭력이나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예방을 돕는 프로그램을 위해 캘리포니아 비영리단체들로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받고 있다.
신청 마감은 LA카운티, 새크라멘토 카운티,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산타클라라 카운티를 포함한 1단계 신청은 17일까지 1단계에 속하지 않는 캘리포니아내 카운티들을 포함한 2단계 신청은 5월1일까지다.
HopeLine 휴대전화 재활용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450만대가 넘는 전화기를 수집했고 그 결과 약 500만달러의 보조금을 전국의 가정폭력 방지기관과 단체에 지원해 왔다. 또 HopeLine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6만대 이상 1억8천분이 넘는 무료 무선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기도 했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보호소에서 사는 여성과 남성들에게 음성사서함을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의 다면적인 프로그램으로 지난 12년간 가정폭력에 대한 교육과 예방 그리고 인식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11월 열린 시상식 중 아시아 여성보호소(Asian Women’s Shelter), 아시아계 미국인 공동체 참여 연대(Asian Americans for Community Involvement), 그리고 중국인 공동체 보건자원 센터(Chinese Community Health Resource Center)에 43,000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수여자는 샌프란시스코 헤더 퐁 경찰서장이었다.
캘리포니아주의 HopeLine 보조금은 보통 3,000달러에서 10,000달러 이상까지다. 지금까지 지원된 보조금은 집단치료 프로그램의 스탭당 아동수 비율을 높이고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고취 영상물을 제작해 TV 방송국에 배포하고 임시 거주시설에 GED 도서관을 설립하는 등의 사업자금으로 쓰였다.
HopeLine 보조금 신청에 관한 문의 http://www.safestate.org/applications/funding-opportunities.cfm?navId=47. 신청서 사본이 필요하면 하이디 플레이토(Northern CA/NV) Heidi.Flato@verizonwireless.com 또는 켄 무체(Southern CA) Ken.Muche@verizonwireless.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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