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 해답이다’ 출간
본보 연재 칼럼 등 엮은 단행본
부동산 투자는 8대2 법칙을 지키면 성공을 유지한다. 8년 풍년에 2년 흉년이다. 관건은 2년을 어떻게 생존하는가에 달려 있다. 흐름을 알면 다가올 2~5년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예측 가능한 미래는 없다. 그러나 현존하는 투자영역 중 예측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 평생 은퇴도 공짜도 없는 분야가 ‘부동산’이다
실리콘밸리에서 활동중인 부동산 투자전문가 조슈아 김(사진)씨가 지난 2005년 본보에 연재했던 부동산 관련 칼럼들을 엮어 단행본 ‘부동산이 해답이다(굿인포메이션 간)’를 한국에서 출간했다.
’미국부동산 전문가가 본 매혹의 투자비결’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의 저자 조슈아 김씨는 칼럼을 한국일보에 연재할 당시 한편 한편에 혼신을 쏟았었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정보 제공뿐 아니라 투자철학과 기법에 대해 스스로 정리하는 계기가 돼 나 자신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면서 고객들에게 칼럼의 일부를 복사해드릴 때마다 반응이 좋아 그 동안 쓴 글과 향후 시장의 예측부분을 추가해 출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씨가 본보에 부동산 칼럼을 연재할 당시에도 독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이론과 현장의 생생한 체험이 녹아있었기 때문이다. 조슈아 김씨는 이번 저서에서 특히 비즈니스를 레벨1부터 레벨5로 분석했으며, 지역, 고객, 자기 분석 등 부동산 투자의 발판이 되는 ‘비즈니스’를 강조, 여타 부동산관련 서적과의 차별성을 뒀다.
그는 이 저서를 통해 2008년 부동산 시장은 준비된 투자자에겐 절호의 기회라는 것을 강조하며, 각 투자자에게 맞는 투자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조슈아 김씨는 지금이 부동산 투자의 최적기로 특히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는 10%만 다운하면 모기지와 경비 그리고 세금까지 임대수익 자체로 해결할 수 있는 리스트가 많이 있다면서 그만큼 상업용 건물을 포함한 렌트비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러나 가격이 더 폭락할 것이라는 기대로 투자기회를 놓치는 것이 90% 이상의 일반 투자자들이라 덧붙였다.
이처럼 부동산 투자를 장기적 안목으로 자녀를 양육하듯 하는 투자기법을 소개한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또한 비즈니스 성장과 부동산 투자의 시너지관계를 각종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해 놓고 있으며, 풍부한 사진과 도표 등을 통해 한 권의 책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선명한 방향과 전략의 맥을 잡을 수 있게 해놓았다.
부동산이 해답이다는 한국은 물론, 북가주의 서울문고 등 미주 한인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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