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산호세 성당
무료로 세금보고서를 작성해 주는 VTA(Volunteer Income Tax Assistance) 서비스가 3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산호세 한인천주교회(531 E-Weddell Ave. Sunnyvale)에서 시작된 가운데, 15일(토) IRS(연방국세청) 직원인 린다 김씨를 비롯해 IRS에서 소정의 교육을 받은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25명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했다.
4년째 세금보고 봉사를 하고 있는 최영숙(프리몬트 거주)씨는 올해 실시되는 연방정부의 텍스 리턴으로 기존에 연금 수혜자로서 세금보고를 안 해도 됐던 이들이 텍스 리턴을 받기 위해선 세금보고를 해야 돼, 이와 관련된 문의가 많은 추세라며 자신과 배우자, 그리고 자녀들의 소셜 시큐리티 카드의 원본과 W-2(임금보고서) 기타 세금 관련 서류들을 준비해 오고, 지난해 세금 보고서를 가져올 경우 더욱 빠르고 정확한 수속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서비스를 4년째 이용 중이라는 에린(플레즌튼 거주)씨는 친절하게 빠르고 신속한 서비스를 E-파일을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어 매년 이 서비스를 이용해 왔다고 말했다.
연수입 12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 납세자, 자영업자, 임대 부동산(Schedule E)을 가진 이는 이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화 예약과 상담은 받지 않고 4월 12일까지 매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당일 선착순 25명에 한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