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 라이프 주최, 은퇴 계획 세미나
메트 라이프(MetLife) 소속 재정대리인과 매니징 디렉터 등이 함께 주제한 은퇴 계획에 관한 세미나가 18일(화) 저녁 밀피타스 팜스가든에서 열렸다.
19년째 베이지역에서 메트 라이프 소속 재정대리인으로 활동중인 조숙자 씨는 이날 “유사시를 대비해 유서를 미리 준비해 놓지 않을 경우, 재산 분배가 법정에서 이루어지게 돼 자신이 원하는 재산분배와 상속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면서 “따라서 유서를 반드시 준비해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씨는 또 “유서는 변호사를 통해 만드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재산 내역과 분배와 같은 사안들을 세부적으로 기재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지아주립대 보험학 석사 출신으로 조지아주 담당 남범진 매니징 디렉터는 “미국인 6명중 1명만이 은퇴계획을 갖고 있는데, 한인들의 경우는 이보다 숫자가 더 적을 것”이라며 “스몰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도 미리 준비만 잘 하면, 세금 공제 혜택과 은퇴 후의 재정운영을 잘 할 수 있으니 재정전문가들로부터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미국에서 합법적인 방법으로 세금공제를 받는 것은 결코 편법이 아니며, 예를 들어 심플 IRA로써 CD나 뮤추얼 펀드를 살 경우 1만5백달러(50세 이상은 1만3천달러)까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LA에서 온 홍두한 재정전문가가 은퇴 전의 계획에서 은퇴 후의 수입관리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조숙자 재정대리인은 이 같은 석식 제공 세미나를 향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 문의 (510) 979-0145(Ext.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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