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렸던 제1회 교회대항 친선 농구한마당 대회.
제2회 교회대항 친선 농구한마당
‘사랑으로 하나되자’라는 타이틀을 걸고 건전한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들의 만남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는 제2회 교회대항 친선 농구한마당이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기여를 한 심건식 전 준비위원장이 개인사정으로 시애틀로 가게 되면서 대회준비에 커다란 공백이 예상됐으나 그가 떠나기전 미리 대부분의 준비를 마침으로서 올해도 성공적인 대회가 예상되고 있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상항지역교회연합회장 박찬길 목사는 “이번 대회는 친선으로 모여 화합하고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되는 계기”라며 “각 교회들이 함께 준비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영사관측과 SF한인회의 접촉 이후 언급되고 있는 체육교류 측면에서 일본 커뮤니티의 참가 여부에 대해 박찬길 목사는 “한인회에서 중간역할을 해서 나오겠다면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일시는 오는 6월14일(토)이며 등록마감은 5월26일(월)까지이다. 장소는 Tice Valley Community Center(2055 Tice Valley Blvd., Walnut Creek, CA, 94595), 참가비용은 팀당 175달러다.
현재 참가팀수는 작년과 동일하게 16팀을 예상하고 있으나 추후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참가팀이 많을 경우 예선을 통해 대회당일 16개 팀으로 추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대회는 38세를 기준으로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팀당 최소 3게임을 하게 되며 30세 이상 팀이 4개 이상 등록할 경우 특별 토너먼트도 계획돼 있다. 교회당 2개팀(30세 이상 팀 포함)으로 참가팀수가 제한되며 3점슛 대회도 마련된다. 이벤트 우승상금도 준비돼 있다.
대회규정은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페어플레이 유도 룰(슛동작 이외 파울에는 상대팀에 1점을 주고 슛동작시 일어난 반칙에만 자유투 2개를 주는 방식)’ 등 모두 작년과 동일하다.
이 대회는 본보와 WCA(Walnut Creek Aquanuts)가 특별후원하며 SF한인회(회장 이석찬), 북가주 농구협회(회장 문규만)가 특별협찬한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양식은 sf.koreatimes.com 이벤트/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박찬길 목사 (415) 876-7890.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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