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OAK 아시안문화센터서 기금모금 디너파티
올해로 31년째를 맞고 있는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연례 기금모금 디너파티가 오는 24일(목) 오클랜드 아시안문화센터에서 열린다.
17일 오클랜드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관에서 열린 홍보 기자회견에서 이정렬 KCCEB관장은 “조금 있으면 (봉사회관) 자리를 옮겨야 되는데 규모를 확장해서 옮겨갈거냐 그대로 옮겨갈거냐를 고민하고 있다. 이같은 시점에서 커뮤니티의 지지와 이해를 받는게 중요하다”고 말해 올해의 기금모금 디너파티가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너파티에서 기조연설을 맡는 글로벌 교육회사 AGC 진수 테리 사장은 “한인들이 한인 커뮤니티의 좁은 울타리를 넘어 떠나 글로벌화하도록 돕는 내용”이라고 기조연설 내용을 설명했다.
디너파티에서 열리는 주요 이벤트로는 사회지도자상, 자원봉사자상 수여식과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이 있다.
사회지도자상에는 한인들에게 무료로 도움을 주고 있는 김수선 변호사, 자원봉사자상에는 지난해 700여 시간 자원봉사를 한 아만다 울퀴자씨가 선정됐다. 경품추첨으로는 유나이티드 국제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 있다.
이정렬 관장은 “우리 기구도 한인 아닌 사람들을 포함하는 쪽으로 서비스를 옮겨 가야 할 것”이라면서 “현재 몽골리안 커뮤니티도 굉장히 커지고 있는데 우선 몽골리안 커뮤니티에게 도움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너파티 참석을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티켓가격은 일반 75달러, 노인/학생은 65달러다. 문의는 (510) 547-2662 Ext. 205(윤삼례), 206(이정렬)으로 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