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태권도 협회(회장 김한영)는 26일 청소년 및 주 오픈 태권도 선수권대회를 갖고 각 부문 최고 승자를 가렸다.
볼티모어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ccbc) 에섹스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메릴랜드를 비롯 버지니아, 델라웨어, 펜실베니아 등 5개주에서 350명이 참가, 열띤 대결을 펼쳤다.
연령별, 성별 및 벨트별로 챔피언을 가린 이날 대회는 품새, 겨루기, 격파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 대회 체급별 챔피언은 동부지역 결선에 출전하며 동부 챔피언이 되면 USA 태권도연맹 주최 전미 선수권 대회에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개막식에서 김한영 회장은 ”더욱 많은 지원과 대회 발전을 기대 한다”고 인사했다.
이창훈 총감독과 이광현 부회장은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욱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메이나드 에드워즈 CBS 라디오 앵커, 이창훈 총감독, 지난해 주니어 대회 대회장으로서 성공적인 대회를 이끈 레슬리 에디슨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장세영 전회장,이만근 고문, 배효근 고문, 한광수 전 버지나아 태권도 협회 회장이 참석 선수들을 격려했다.
<부문별, 연령별 입상자 명단>
▲12-13세 여자부 라이트급: 1등 서현주, 2등 케일라이 트레시맨, 3등 크리스틴 고우어
▲12-13세 여자부 헤비급: 1등 알리자 댄저, 2등 알렉산드라 프라렐리, 3등 장선호·사브리나 스테판
▲12-13세 남자부 라이트급: 1등 브랜든 김, 2등 랜디 아보가디
▲12-13세 남자부 미들급: 1등 라이안 헤르난데즈, 2등 김성진, 3등 티모시 유 리·크리스토퍼 우
▲12-13세 남자부 헤비급: 1등 체이스 벨포드, 2등 맥스웰 박, 3등 제임스 김·로버트 크레이스
▲14-17세 여자부 라이트급: 1등 미라? 리덴아워, 2등 애쉴리 굿릭
▲14-17세 여자부 헤비급: 1등 데사이미네 빈세크루즈, 2등 서민제, 3등 아만다 시제라
▲14-17세 남자부 핀/플라이급: 1등 제임스 사모트소조, 2등 트레이 아퀴레, 3등 카림 파우지·리 그랜트
▲14-17세 남자부 밴텀/ 페더급: 1등 트레이 매덕스, 2등 테라이 밀스, 3등 영 리·로버트 리
▲14-17세 남자부 라이트/미들급: 1등 워델 사모트소조, 2등 케니 밀스, 3등 저스틴 손·제미아 보덴
▲14-17세 남자부 웰터급: 1등 안드레 헌터, 2등 제이슨 김
▲14-17세 남자부 헤비급: 1등 어네스트 사모트소조, 2등 매튜 쿤스트조, 3등 알렉스 김·에두 브라보
▲18-29세 여자부: 1등 티나 정, 2등 미하엘라 보디
▲18-29세 남자부 라이트급: 1등 윌리엄 라이더, 2등 자미엘리 토요타, 3등 렉스 누바
▲18-29세 남자부 헤비급: 1등 스티브 오스트란더, 2등 데이비드 바트렛, 3등 다미엔 왓킨스.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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