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기는 집 장만의 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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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0년부터 산타클라라 카운티를 주 무대로 부동산 전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완 북가주 부동산융자협회장(사진)은 “요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조금은 우울하지만 경기라는 것이 내려가면 언젠가는 반드시 올라가게 마련”이라며 “우리 협회의 많은 회원들도 공부를 더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 또한 숏 세일을 비롯해 현 시기에 맞는 부동산 전문인으로 활동하기 위해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김미완 회장은 또 “요즘과 같은 때는 집을 파는 분들에게는 결코 좋은 기회가 아니지만, 주택 장만을 생각하는 분들과 투자용 건물을 사고 싶은 분들한테는 호기로, 좋은 가격에 부동산읕 구입할 수 있다”며 “너무 기다리지 말고 지금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북가주 부동산융자협회는 지난 2년간 중단했던 장학기금 행사를 올해 다시 부활시켜, 오는 6월 5일(목) 산호세 랜치 골프 클럽에서 열릴 예정인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 5명에게 1인당 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부동산융자협회가 매년 해오던 장학기금 전달 행사는 협회 회원들이 우리 한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조그마한 보답”이라며 “큰 돈은 아니지만 우리의 자녀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리맥스에서 근무하다가 2년 반 전부터 프리마 부동산을 개업, 다른 에이전트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미완 회장은 지난 2년간 부동산융자협회 회장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생각처럼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앞으로 부동산과 금융 에이전트로 일하시는 많은 분들이 우리 협회에 모두 가입하셔서 협회의 힘을 더 키워 한인 사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고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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