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 제동이 걸리는 낮고 강력한 샷
이 낮고 강력한 샷은 곧바로 제동이 걸린다는 것이 특징이다
■왜 펀치 샷이 필요한가
펀치 샷은 풀스윙을 했을 때의 일반적인 탄도보다 낮게 총알같이 날아가면서도 스핀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볼이 놀랍도록 곧바로 멈춘다.
■언제 이용하는가
고전적인 펀치 샷 상황이라면 맞바람이 불 때이다. 볼이 맞바람 속으로 높이 떠올라 타깃에 못미치는 경우가 없도록 비행궤도를 낮게 유지해준다.
■어떻게 구사하는가
펀치 샷은 어느 아이언으로나 구사할 수 있다. (거리의 감소를 고려하여 한 클럽정도 더 긴 클럽을 고르도록 한다.)
스윙을 할 때 주 목표는 몸무게를 왼쪽에 싣고 임팩트 순간 가능한 한 클럽페이스를 타깃에 대해 직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스윙은 4분의 3 크기로 가져간다. 그러면 풀스윙 때보다 페이스를 더 쉽게 직각으로 유도할 수 있다. 볼을 낮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들은 다음에 소개한다.
1. 두 가지 필수 사항: 몸무게는 앞으로, 양손도 앞으로.
2. 어드레스 때와 마찬가지로 양손을 클럽헤드의 앞쪽으로 유지한다.
3. 계속 몸을 틀어주면서 클럽을 낮게 유지한다.
4. 몸무게를 뒤쪽 발로 옮겨선 안된다.
■어드레스
볼을 약간 스탠스의 뒤쪽에 위치시킨다.
양손을 앞으로 눌러서 왼쪽 허벅지와 같은 위치에 놓이도록 해준다.
몸무게의 70퍼센트 정도를 미리 앞쪽 발에 실어준다.
계속 몸을 틀어주면서 클럽을 낮게 유지하고, 몸무게를 뒤쪽 발로 옮겨선 안된다.
■스윙
몸무게를 매우 조금 오른발로 옮겨주며 풀스윙의 75퍼센트 크기로 백스윙을 한다.
다운스윙 때는 엉덩이와 상체의 큰 근육을 이용하여 몸을 다시 타깃 방향으로 틀어준다. 손을 사용해선 안된다!
임팩트 때 왼쪽 손목은 원래 상태 그대로 유지하고, 아울러 양손을 클럽헤드의 앞쪽으로 유지한다(어드레스 때와 마찬가지로).
임팩트 후에도 클럽헤드를 지면 가까이 낮게 유지한다. 그러면 타격 구간을 통과할 때 왼쪽 손목이 앞쪽에서 클럽을 유도하게 된다.
■이렇게 연습해 보세요
임팩트 때 몸무게를 확실하게 앞쪽 발에 실어주기 위해(펀치 샷을 할 때의 우선 사항), 어드레스 자세를 잡고 오른쪽 발뒤꿈치를 위로 들어준다.
오른쪽 발뒤꿈치를 지면 위로 들고 스윙을 하면 몸무게가 백스윙 때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이동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임팩트 때 더 많은 몸무게를 계속 왼쪽 발에 유지할 수 있다.
코스에서 펀치 샷을 하기 전에 연습 스윙에서 이 방법을 이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존 달: 노스다코타주 옥스바우 컨트리 클럽의 헤드 프로.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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