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싼 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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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캘리포니아주 개스값 평균이 4달러를 돌파했다. 앞으로 수주간 이같은 개스값 상승세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스값이 4달러를 넘어선 주는 비단 캘리포니아만이 아니다. 알래스카, 뉴욕, 코네티컷, 그리고 일리노이도 동참했다. 전국 평균도 어느덧 4달러에 근접한 3.83달러다.
전문가들은 올 여름이 되면 전국 평균도 4달러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현재 전국 개스값 평균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61센트나 높다.
지난달 미 전역에서 4달러를 가장 먼저 돌파한 샌프란시스코의 개스값은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를 맞아 수요가 증가하고 정제소들이 좀더 깨끗하고 값비싼 여름용 블렌드를 공급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보통 개스값은 독립기념일인 7월4일까지 상승하다 잠시 보합세를 유지하고 레이버 데이를 기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한편 천정부지로 치솟은 베이지역 주유소중 3달러대를 유지하는 주유소들이 아직 남아있는 곳이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3.93달러를 보이는 Arco(1175 Fell St., San Francisco), Spirit(443 Divisadero St., San Francisco) 주유소와 3.95달러를 보이는 Olympian(2000 19th Ave., San Francisco), Olympian(2301 19th Ave., San Francisco) 주유소 등이 외롭게 3달러대를 고수하고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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