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한미봉사회…루시 고 판사, 진학관련 정보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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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이현아)는 24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 바베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미봉사회 청소년위원회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한미봉사회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한미봉사회 직원의 지도하에 청소년위원회는 음식 준비를 위한 기금모금에서부터 게임진행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으로 이 행사를 주관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학부모들에게 뿌듯함을 안겨줬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제임스 김 이사장은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봉사자들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의 덕택으로 한미봉사회가 한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할수 있게 됐다”며 “한미봉사회는 모든 한인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찾고 여유가 생겼을 때 도움을 주기 위해 모이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후2시부터 시작된 정기 청소년위원회 모임에는 북가주지역의 유일한 한인 2세 루시 고 판사가 청소년들에게 미래창출을 위한 자전적 강연의 시간을 갖고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이 행사에는 하버드 대학의 입학사정관으로 있는 루시 고 판사가 스탠포드 법대의 교수이자 입시사정관으로 있는 남편 티노씨와 함께 참석했다.
고 판사의 당일 강연에 이어 티노씨가 향후 스탠포드 대학 및 여타 대학의 진학과 관련된 강연을 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고 판사는 참석한 한인학생들에게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며 법정견학 학습을 주선할 것을 약속하는 등 진학을 앞둔 한인학생들에게 고무적인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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