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주택가 69만1,930달러...전년대비 17.9% 하락
미 전역에 불어 닥치고 있는 주택 가격하락으로 지난 3월과 4월, 가주와 베이지역 주택판매가 증가했다는 가주 부동산업 협회 발표가 있었다.
가주 부동산업 협회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3월과 비교해 4월 한달 동안 가주의 주택판매는 15%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2.5%가 증가한 수치이다.
베이지역의 주택판매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2.1%가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7.9%가 하락했다.
이번 가주 부동산업 협회의 발표는 지난주 발표된 데이터퀵의 4월중 주택판매 통계에 가주 지역의 주택과 콘도 판매율을 추가한 것으로 1주택 4인 가족을 기준으로 가주의 중간 주택가격은 40만 3,87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하락했으며 베이지역은 69만 1,93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가 하락했다.
한편, 가주 부동산업 협회는 이번 발표에 있어 실제적인 주택판매 수량은 언급하지 않고 주택판매 비율의 변화만을 언급했다.
다음은 베이지역 8개 카운티의 주택판매 중간가와 지난해 같은 기간인 4월 주택판매 변화율 및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주택가격 하락으로 발생한 주택판매 증가 수치이다.
◇ 베이지역 평균: ▷ 중간가: 69만1,930달러 ▷ 지난해 4월 대비: -17.9% ▷ 3,4월 주택판매 증가율: 22.1%
◇ 알라메다: ▷ 57만2,368달러 ▷ -18.4% ▷ 20.7%
◇ 콘트라 코스타: ▷ 77만7,778달러 ▷ -9.1% ▷ 26.7%
◇ 마린: ▷ 102만9,762달러 ▷ -7.7% ▷ 39.4%
◇ 샌프란시스코: ▷ 81만1,274달러 ▷ -8.8% ▷ 30.2%
◇ 산마테오: ▷ 87만2,500달러 ▷ -10.5% ▷ 24.5%
◇ 산타 클라라: ▷ 75만2,500달러 ▷ -13% ▷ 14.6%
◇ 솔라노: ▷ 32만7,358달러 ▷ -27% ▷ 23.6%
◇ 소노마: ▷ 45만달러 ▷ -26.1% ▷ 31.4%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