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각오 복음전도자 사명 감당하라”
이제남씨등 5명에 수료증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 북가주캠퍼스(학장 김성근 목사)가 개교 6년만에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미주 감리교신학대학교 목회학 석사과정 수료식은 1일 오후6시 오클랜드 희망찬감리교회(임봉대 목사 시무)에서 열려 이제남, 조혜영,정형준,이영자씨등 4명에게 김성근 학장이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개인사정으로인해 수료식에 참석못한 윤행자씨에게는 별도로 수료증을 전달하기로 했다.
김성근 학장은 수료식 예배 설교에서 “수료생들에게 사도 바울과 같은 개척정신과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는 순교의 각오로 복음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해줄것”을 강조했다. 김 학장은 “동 대학의 커리큐럼과 제도에따라 학위를 주지 못하고 수료증을 수여하게 된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독교대한감리교회 소속 목회자와 교인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료식에서 임봉대 목사(교무과장)는 “ 2002년 가을학기에 시작을 북가주캠퍼스가 고 김종원 목사,박봉배 박사,김득중 감신대 총장,박상일 목사등 여러 강사진의 수고로 6년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면서 현재 2008년도 봄학기 강좌 3과목이 열리고 있다고 보고했다.
수료생 대표로 답사를 한 이제남씨는 “일을 마친후 매주 월,화,목 3일간 오후6시부터 3시간의 공부는 힘이들었다”면서 그러나 신학을 배우고 노숙자와 한국 농어촌선교를 통해 믿음과 행함이 조화를 이루는 신앙을 알도록한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교목인 정한옥 목사 사회로 열린 예배를겸한 수료식에서는 하시용 목사의 기도와 조희근 권사의 축가.수료생들의 감사 인사후 감리사인 송창영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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