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어린이 사생대회 전체 입상자가 자리를 함께 했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남일, 이사장 이충시)는 지난 5월 24일 8개교에서 3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사생대회를 뉴턴 소재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정에서 개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사전 등록자인 2백명 선에서 행사를 준비하였다가 수많은 참가자들이 대회 당일 등록을 하는 바람에 지난 해 행사에 비해 1백 명 이상 늘어나 학년별 새 리스트를 작성하고 부족한 그림 용지를 구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좋은 행사가 되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초등학교는 물론 6학년 이상의 중고등부도 3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모든 학년의 참가자가 작년에 비해 많아져 뉴잉글랜드 어린이 사생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남일 회장은 ‘대회 당일 심사위원들이 주제를 결정, 각 학년 별로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그리도록 하였고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최소한 입선상을 받고 돌아갈 수 있게 참가학생들을 격려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한다.
심사는 각 학교별로 추천된 미술 전공 교사들이 맡았는데, 심사위원들은 ‘저학년의 경우 수준이 예년보다 훨씬 높아져 순위를 정하기가 어려웠지만 전반적으로는 그림의 완성도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학생들의 상상력과 표현력, 그리고 그림에 많은 이야기를 담았는지를 보았다. 수채화의 경우는 물감의 사용과 성질을 잘 아는지, 명암과 색상, 대조색의 사용 등을 심사의 기준으로 보았다’며 심사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 결과는 아래와 같으며 참가 학생들은 학년별로 각각 대상 금상 및 은상 트로피를 받았고 입선상은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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