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주 내에서 모두 8개 학교가 수업시간 연장을 위한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다. 최근들어 교육계에서는 학생들의 학력 증진을 위해 학교 정규 수업 시간외에 방과 후 보충수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이번 매사추세츠 주 교육위원회의 결정은 시기적절한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이번에 수업시간 연장을 위한 지원금을 받기로 결정된 학교는 스터브리지와 리비어, 프래밍햄 타운의 각 2개 학교들과 첼시, 핏츠버그의 각 1개교 등이다. 이들 학교들은 모두 37개교의 수업시간 연장을 원해 신청서를 제출했던 학교들로부터 선발되었으며 주 정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수업시간 보다 25퍼센트 정도 연장된 시간동안 학생들을 교육하게 된다.
미첼 체스터 교육감은 27개 신청학교들은 주 정부가 정한 “연장 교육시간”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충족되는 기준을 갖추었던 학교였다고 한다. 그러나 기존에 주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18개의 연장교육 시간을 제공하는 학교들에 대한 지원금을 포함해 총 1,750만 달러 예산 허용 범위 내에서 선택되어져야 했기에 가장 좋은 성적으로 기준선을 통과했던 8개교만 선택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교육계 전문가들은 수업시간 연장이 맞벌이 부부가 가지고 있는 방과 후 시간에 대한 도움 외에도 성적을 향상시켜 학생 개개인에게 실제적인 도움과 함께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라며 매사추세츠 주 정부가 예산을 더 확보해 보다 광범위하게 실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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