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우승자 김택곤씨(왼쪽), 시니어부 우승자 이윤희씨.
일반부 김택권씨, 시니어부 이윤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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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사 주최 제21회 백상배 북가주 한인 골프대회가 전년대회 일반부와 시니어부 우승자인 김택권씨와 이윤희씨의 대회 2연패 기록과 함께 22일 이틀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21일 북가주 동문회 골프 대회와 함께 1차 예선전을 치룬 백상배 골프 대회는 총 24명의 선수가 커트라인을 통과해 일요일 최종 결선 라운드에 올랐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산호세 랜치 골프 클럽은 그린 공략은 물론 그린에 올라 서서도 안도할 수 없을 만큼 고난도 코스였기에 경기 내내 꾸준한 페이스 유지가 승부수로 작용했다.
일반부에 참가한 정차돌 선수는 결선 라운드에서 합계 1언더파를 기록하며 호쾌한 플레이를 보여 주었지만, 1차 예선에서 선두로 나선 김택곤 선수와의 4타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예선과 결선에서 모두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김택곤 선수는 총 합계 147타로 이번 제21회 백상배 북가주 한인 골프대회의 일반부 우승자가 됐다.
한편 경험과 연륜에 있어서 한수 위인 시니어부 경기에서는 이윤희 선수가 예선과 결선 총 합계 154타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시니어부 우승자 이윤희 선수와 일반부 우승자 김택곤 선수는 백상 골프 대회 사상 처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일반부 우승자인 김택곤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후원사인 아시아나 항공사에서 한국 왕복 항공권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의 최종 성적 순위는 다음과 같다.
◇ 시니어부 최종 순위
▷1등 이윤희(합계 154타) ▷2등 이인식(합계 161타) ▷3등 김원길(합계 166타) ▷4등 박만수(합계 167타) ▷5등 피터정(합계 168타)
◇ 일반부 최종 순위
▷1등 김택곤(합계 75타) ▷2등 정차돌(합계 150타) ▷3등 양성욱(합계 152타) ▷4등 황현식(합계 155타) ▷5등 송기호(합계 157타)
◇ 장타
▷이만행(시니어) ▷다니엘림(일반)
◇ 근접
▷김택곤(5번홀/5’5”) ▷이광용(8번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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