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SF시장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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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샌프란시스코시장이 오는 7월 27일을 환희와 브라이언이 멤버로 있는 한인 인기 R&B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날’로 선포했다.
뉴섬 시장은 플라이투더스카이 발매 앨범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Sea of Love’앨범 뮤직비디오가 샌프란시스코시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제작되고 홍보돼, 이를 접한 전세계의 팬들에게 직접적인 홍보를 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이 북가주에서 공연을 펼치는 7월27일을‘플라이투더스카이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올해들어 SF시정부로부터 자신의 날을 지정받은 한인 연예인은 여성 코미디언 마가렛 조에 이어 플라이투더스카이가 두번째이다. 개섬 시장은 지난 4월30일을 샌프란시스코 출신인 마가렛 조의 날로 선포한 바 있다.
본보후원으로 내달 27일(일) 오후 7시 헤이워드 샤봇 칼리지 퍼포밍 아트센터(25555 Hesperian Blvd Hayward, CA 94545)에서 공연하는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999년 ‘데이바이데이’로 데뷔한 후 그해 가수부문 MTV 아시아 연예인 상을 수상했다. 이후 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가요 차트 1위와 각종 가요상을 휩쓸며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 듀오로 자리매김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일본, 중국,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한류 몰이’의 선봉장 역을 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오는 7월27일 공연티켓의 90%가량을 중국계와 일본계 팬들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연 티켓은 온라인(www.onegeneration.com), 혹은 전화 (510)777-1111(한국일보 사업국)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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