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상하수도 요금이 7월 1일부터 평균 4.5% 인상됐다. MA주 수자원공사(Massachusetts Water Resources Authority)는 7월 1일부터 상하수도세가 가구당 평균 4.5퍼센트 인상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1995년 이래 매년수도요금을 계속해서 인상해 온 바 있는 수자원 공사는 이번 상하수도세 인상이 수자원공사가 보스턴 하버에 대한 청소와 상수도 수질개선에 막대한 투자를 해 지금도 이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사 측 리아 콘베리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인상으로 추가 발생되는 수입은 2,300만 달러로 내년도 총수입은 5억 5천만 달러에 이를 것이며 이 금액에서 57%는 공사가 지고 있는 총액 56억달러의 부채를 갚는데 사용될 것으로 밝혀졌다.
매쓰 주 수자원 공사의 프레드릭 래스키 대표는식수 수질 개선과 하버에 대한 청소에 투입한 예산은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그에 대한 비용은 막대한 것이라고 말하고 수십년간 수자원에 대해 방치한 결과 이를 되돌리기 위한 노력에 지금껏 돈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요금의 인상은 각 타운에 따라 인상률이 달랐는데 가장 큰 폭으로 요금이 인상된 타운은 벨몬트로 8.3퍼센트인상되며 캔톤 8퍼센트, 렉싱톤 6.9퍼센트, 퀸지 5.9퍼센트, 스토우톤 5.4퍼센트 등이다. 이 밖에 가장 인상률이 적은 타운은 에버렛으로 1.2퍼센트 인상되며, 알링톤 1.5퍼센트, 브레인트리 2.7퍼센트, 써머빌 2.8퍼센트 , 힝행 3.8퍼센트 등이다. 보스턴은 3.8퍼센트가 인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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