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집시 4명 잇단 피살 인종차별 공격 우려
헝가리에서 최근 한 달 사이 4명의 집시가 잇따라 피살돼 집시에 대한 의도적이고 인종차별적인 공격이 본격화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9일 MTI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헝가리 남부 페치 주택가에서 30대 집시 부부가 집 안으로 날아든 수류탄이 폭발해 숨지고 자녀 2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달 초 헝가리 북동부 지역에서는 괴한들이 집시 부부가 사는 2채의 가옥에 불을 지른 뒤 밖으로 뛰어나온 2명에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 발생, 충격을 준 바 있다.
폴란드 외무 “오바마 할아버지는 식인종” 농담
폴란드 외무장관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할아버지가 식인종이었다는 농담을 한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폴란드의 야당 정치인인 리샤르트 차르네키 유럽의회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라덱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의 식인종 발언을 공개하며 외무장관의 인종차별주의적이고 비외교적인 발언을 문제 삼았다고 영국 일간지가 보도했다. 시코르스키 외무장관은 “오바마가 폴란드와 어떤 관계를 가졌는지 들었느냐”며 “(그의) 할아버지가 폴란드 선교사들을 잡아 먹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군함 “소말리아 해적선 공격 침몰시켜”
인도 해군은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선을 공격해 침몰시켰다고 19일 밝혔다. 해군 대변인은 아덴만에 배치돼 있던 인도 군함 ‘INS 타바르’가 전날 해적의 공격을 받은 뒤 대응 공격에 나서 해적이 탄 모선을 침몰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프리카 항해자지원 프로그램(EASAP) 관계자는 소말리아 해적이 지난 15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유조선 ‘시리우스 스타’호를 납치한 이후 태국 어선과 홍콩 국적의 화물선, 그리스의 벌크선 등 모두 3척이 잇따라 납치됐다고 밝혔다.
미군 무인기 파키스탄 미사일 공격 5명 사망
미군 소속으로 추정되는 원격 조종 무인기가 19일 새벽 파키스탄 북서 변경주 군사도시 반누에 미사일 공격을 단행, 최소 5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알-카에다 반군이 2명 이상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도 최소 7명에 달한다. 파키스탄 정보당국 관계자는 미군이 탈레반과 알-카에다의 근거지로 알려진 북서부 부족지역 외곽에 미사일 공격을 단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지난 밤 공격으로 반누 지역 부족민 중 한 명의 집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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