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소개하는 방법으로 연습하면 늘 정확한 피치샷을 구사할 수 있다.
원퍼트가 현실적으로 가능할 거리에 멈추는 완벽 한 피치샷을 구사하지 못해 애를 먹는 아마추어들이 많다.
볼을 깨끗하게 맞혀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여기 소개하는 ‘잔디 스치기’ 연습을 해보기 바란다.
첫 번째 샷을 하기 전에 볼이 없는 상태에서 최소한 20 번 이상의 피치 스윙을 하고, 그 때마다 디봇을 확인한다.
잔디를 스쳐간다고 생각하면 스윙을 할 때마다 웨지가 지면에 닿듯 이 스쳐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20번을 하다 보면 잔디가 눌린 것 같지만 디봇은 파이지 않는다.
잔디를 스치는 것처럼(문지른 것처럼) 보이지만 흙이 떨어져 나오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이 연습을 마 친 후에도 피치샷을 계속 연마해서, 실제로 샷을 했을 때에도 이렇게 잔디를 문지르고 지나간 듯 보이는 디봇이 나오도록 한다.
이걸 제대로 하게 된 다면 볼이 페이스의 세 번째나 네 번째 홈, 혹은 그 주변에 완벽하게 맞아서 백스핀이 적당하게 가미되고, 성공 확률이 높은 퍼트만 남겨놓게 될 것이다.
코스에서는 이렇게: 코스에서 피치샷을 한다면, 잔디를 문지른 것 같은 디봇의 이미지를 떠올리고, 웨지의 페이스를 약간 오픈시켜서 솔의 바운스가 지면을 스치며 지나 갈 수 있게 한다.
그립은 가볍고, 힘이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느슨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웨지의 리딩에지가 계속 흙을 파낸다면 페이스를 좀 더 오픈시킨다.
디봇 없이 두 번 연속해서 잔디를 성공 적으로 스치고 지나갔다면, 똑같은 스윙으로 피치샷을 해서 볼을 그린에 올려놓는다.
-데이브 펠즈 골프매거진의 기술 및 쇼트게임 자문위원
■플레이를 도와주는 연구와 통계
비제이 싱은 2008년 PGA 투어의 드라이버샷 평균 거리 부문에서 25위에 그쳤다.
선두와는 무려 17야드 이상 차이가 났다. 하지만 상금은 제일 많이 벌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거리가 길면 좋기는 하지만, 정확성이 가미된 거리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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