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한인여성회는 지난 16일 저녁 윌리암스버그 이정순 회원의 자택에서 회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전선자씨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종숙 고문의 사회로 열린 총회에서 지난 1월 월례회에서 회장 후보로 추천 받은 장세희, 전선자, 설은자 등 후보자 3명에게 투표한 결과 투표자36명 중 20표를 획득한 전선자씨가 새 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임기를 맡게 되었다.
전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사람만을 보는 여성회가 아니라 전체를 생각하는 여성회가 되자”며 “여성회 모든 회원은 이전과 같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빠른 시일 내에 새 임원진을 구성하여 여성회 업무를 시작할 것을 다짐했다. 설은자 재무는 현재 잔액 44,031달러이 있음을 보고했다. 공지 사항으로는 24일부터 시작되는 라인댄스 강습에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뉴폿 뉴스 다운타운 지역 상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 업소를 돕기 위해 단체장 회의에서 합의된 성금 250달러 지급을 승인하고 뜻이 있는 회원들은 별도로 성금을 후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 회의는 4월 20일 전선자 회장 자택에서 열기로 결정한 후 지난 임기 동안 수고한 김학남 서기, 설은자 재무, 장세희 이사장, 전선자 부회장, 김원자 연락부장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증정했다.
(조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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