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로치
어프로치(Approach)는 그린 근처에서 홀 가까이 볼을 붙이는 것을 말한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홀 가까이에 붙이면 되지만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자세와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어프로치는 크게 두 가지의 방법으로 나뉜다. 바로 피치샷과 러닝어프로치샷이다.
피치샷은 손목의 코킹을 이용해 풀스윙보다 조금 작게 스윙하는 일반적인 요령이다.
러닝어프로치샷은 볼을 스탠스의 중앙이나 오른쪽에 더 가깝게 두고 낮고 길게 백스윙해 밀어치는 방법이다.
클럽은 8번과 9번, P(피칭웨지), PS(피칭샌드웨지), S(샌드웨지)가 가능하며 핀의 위치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같은 클럽으로도 볼의 위치를 어디에 두고 체중을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 결과는 다르다.
■러닝 어프로치샷을 익히자
1. 어드레스 자세는 피치샷의 1~4번과 동일하다.
2. 볼은 평소보다 중앙에 놓고 클럽의 헤드를 타깃과 평행으로 맞추기 위해 약간 세워서 닫는다.
3. 백스윙은 퍼트처럼 손목을 쓰지 않고 어깨를 이용해 어깨와 팔의 삼각형을 유지하며 길고 낮게 한다.
4. 볼을 친 후 폴로스루도 타깃 방향으로 낮게 밀어준다. 5 러닝어프로치샷은 피치샷보다 런이 더 길지만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초보 골퍼를 위한 Q&A
Q. 골프를 하기 위해 클럽을 장만했다. 연습을 하다 보니 볼이 맞는 부분(페이스)에 시커먼 볼 자국이 생기고 인조잔디가 날카로운지 바닥 부분(솔)에 흠집이 자꾸 생긴다. 클럽을 새것처럼 잘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매번 사용할 때마다 헤드의 손상된 부분을 닦을 수 있도록 백에 수건을 준비해 둡니다. 그루브(볼을 회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페이스의 홈)를 청소할 때에는 젖은 수건이나 부드러운 털로 된 솔을 사용해야 합니다.
라운드 후에는 드라이버와 다른 클럽들을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클럽을 차안 트렁크나 차고 속에 놓아둔 채 보관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이러한 장소들은 그립이나 샤프트를 손상시킬 만큼 기온변화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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