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주변에서 핀을 직접 공략하는 쇼트게임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겨울철에는 볼을 굴려서 보내는 러닝어프로치가 효과적이지만, 볼과 핀 사이에 그린사이드벙커를 비롯한 장애물이 있거나 2단그린 등의 경우에는 다른 어프로치샷을 구사해야 한다.
겨울이 지나고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어프로치샷 기술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핀에서 40야드 거리에서 장해물을 피해가야 하는 경우, 볼을 높이 띄워 올려 그린에 떨어뜨린 뒤 곧바로 멈추게 하는 로브샷이나 적당히 띄우되 스핀을 걸어 볼을 멈추게 하는 피치샷을 고려할 수 있다.
피치샷은 볼이 날아가는 거리에 비해 굴러가는 거리가 짧은 샷으로 스핀을 주는 데 유리한 샌드웨지나 피칭웨지를 사용한다.
어드레스 단계에서 볼을 스탠스 중앙에 놓고 페이스를 직각으로 위치시킨다. 손이 앞서나가는 다운블로 스윙은 로브샷과 비슷하지만 로브샷보다 스윙이 작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임팩트 시 페이스를 닫으면 백스핀이 감소해 구르는 거리가 길어지므로 처음의 각도를 유지한다.
우선, 로브샷은 58도에서 64도로 로프트가 커 볼을 띄우기 쉬운 로브웨지를 사용한다. 어드레스 시 볼이 왼발에 가깝게 서고 페이스를 열어 길고 부드러운 스윙을 구사한다.
임팩트 구간에서 지면을 스치듯이 볼 아래쪽을 통과한다는 느낌으로 손이 헤드를 앞서 나가도록 해야 한다.
로브샷에 약간의 회전이 더해지면 샷이 더 멀리 나가므로 정확도를 위해 이 점에 유의한다.
로브샷은 길고 부드러운 스윙을, 피치샷은 하프 스윙 정도로 짧은 스윙을 구사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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