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DU대 경제학자들 전망...실업률 7.5% 예상
수십 년간 성장해오던 햄튼로드 경제가 하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ODU 대학의 경제학자들이 페닌슐라 지역에서 열린 한 비즈니스 회의에서 발표했다.
이 경제학자들은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지역 총 생산율이 올해 0.3%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버지니아 주 총생산 1.4%, 미 전역의 2.9% 감소 예측에 비해서는 비교적 경제 상황이 양호한 편인 셈이다.
실업률은 올해 2월 기준 7.2%에서 7.5%까지 높아져 직업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현재 햄튼로드 부동산 가격은 지난 3개월간 계속 낮아져 7% 감소했으며 5,000-6,000여 채의 주택이 과잉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하향세는 정부의 789억 달러의 경기 부양책과 함께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햄튼로드 지역 군부대 시설과 관련 정부 예산의 4.5% 증가와 함께 햄튼로드 지역 경제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노폭 해군기지를 플로리다 메이포트로 옮겨가는 것에 대한 협상이 내년에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햄튼로드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