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업종이 불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펜 주 뷰티협회(회장 박영태)가 27일 회원을 비롯한 도매 및 제조업체 관계자,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함께 초청한 야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포트워싱턴 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1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미주뷰티협연합회 손지용 회장과 뉴저지, 중앙펜실베이니아 뷰티협회장, 송중근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협회는 이날 회원 업체에서 고객 또는 지역주민의 자녀 가운데 10명의 학생을 선정해 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점심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박영태 회장은 불황에다 경쟁이 심해지면서 다들 힘든 상황이지만 오늘은 뷰티업계에 종사하는 한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그러면서 박 회장은 한인이 장악하고 있는 뷰티업계가 불황을 이겨내고 계속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소매는 물론이고 제조업체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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