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경기 여파 예상 인원 못미쳐
▶ 올 성과따라 존속여부 결정
오는 10월 20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재미동포 참관단 모집이 불경기의 여파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귀영 재미 대한체육회장과 한고광 체전 참가 미주선수단장은 2일 낮 12시 한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경기 등의 여파로 예상했던 400여 명의 참관단 구성에 비상이 걸렸다고 밝혔다.장 회장은 추석이 지난 시점에 열리는 체전이지만 고국 방문 계획이 있는 한인들은 참관단으로 참석하게 될 경우 비행기 특별요금과 전국체전 무료관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많은 재미동포들의 참관단 참여를 부탁했다.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참관단 구성은 올해의 성과에 따라 존속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장회장은 경제가 어려울 때 재미 동포들의 고국방문도 조국의 경제에 도움을 주는 애국행위라며 많은 미주동포들의 참여가 있어야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참관단 이벤트를 매년 진행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한고광 선수단장도 비행기 요금 등의 혜택도 혜택이지만 모국에서 열리는 체전에 참가하는 선
수들을 위해 응원을 하는 것도 좋은 기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관인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참관인단 발대식이 10월 4일 오후 3시 헌팅돈 밸리에 있는 로리머 공원에서 바비큐 파티를 겸해 열린다. 문의전화:2 1 5-4 6 7-4 5 9 4 <이문범 기자>
장귀영 재미체육회장(오른쪽)과 한고광 선수단장이 참관단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