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이 주최하는 ‘제4회 미주한인재단 차세대 지도자 양성전국대회’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버지니아 비에나에서 약 200여 명의 관계자들과 한인차세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는 자라나는 한인 차세대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이들에게 도전의 동기를 부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열리는 것으로 필라델피아에서는 약 30여 명의 차세대들이 참석했다.볼리 리 델라웨어 밸리 지부장은 “해마다 개최되는 대회를 통해 이미 미 주류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선배들과 자라나는 차세대들 간의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차세대들에게 그들의 방향을 설정하게 하는 데 이 대회의 취지가 있다”며 “필라델피아 인근에서도 해마다 참여 인원이 늘어가며 참가자들마다 훌륭한 배움의 장이 되었다는 소감을 피력한다”고 말했다.
6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미주한인지도자 심포지엄은 행사 준비위원장 정세건 회장과 이정수 전국총회장의 환영사, 워싱턴주 신호범 상원의원의 축사, 미주감리교 김해종 총감독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7일 오전 10시부터 메리엇 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시작된 차세대 리더쉽 컨퍼런스는 JAMA대표 김춘근 교수, 감리교 총감독 김해종 목사, 전 백악관 아시안 페어 디렉터 멧 슈락키, 워싱턴OAPI 최고 디렉터 줄리구, 차만재 정치학 교수 등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하여 참가한 차세대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도전과 배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시간에는 한덕수 주미대사와 버지니아에서 주의원에 당선된 마크 김도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32명의 차세대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필라지역에서는 박소현양을 비롯한 이헌범군과 샤론 리 양 등 3명이, 뉴저지 지역에서는 조성문 황성은 캐롤 김, 델라웨어 김동진 군 등이 장학금을 수여했다.특히, 이번행사에는 멕시코 한인들이 참석하여 같은 해외동포로서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미주 한인재단이 주최한 ‘차세대 지도자양성 전국대회’ 관계자들과 필라지역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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