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을 비롯한 지난 한해의 경제상황은 사필귀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지구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루 몇 달러의 돈을 벌기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주식이나 부동산 그리고 되도 않은 금융파생 상품으로 떼돈을 벌려고 탐욕을 부리다 망한 것이니 이는 어쩌면 자명한 하늘의 뜻이다. 망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잘못된 세상일 것이다.
그런 탐욕의 화신들은 철저히 더 망해야 한다. 집값도 더 떨어져야 할 것이다.
그래야 다들 제 정신을 차리고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그들 탐욕스런 자들이 아니라 우리 같은 서민들인데 매일 어떻게 살아가나 불안하고 하루하루 생활하기가 무척이나 힘들다. 그러나 눈앞에서 태산이 무너져도 당황하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해야 하겠다. 우리 모두 욕심만 버려도 살아가기가 훨씬 나아질 것이다.
밥 먹고 잠잘 곳만 있어도 그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그마저 잃고 헤매는 사람들은 뼈저리게 알고 있다.
너무 배가 고프면 곤란하지만 조금 고픈 것은 참을 수 있으니 닥치면 닥치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한번 살아보자. 옛말에 자기 혼자 당하는 난리가 진짜 난리이지 같이 당하는 난리는 난리가 아니다 했다. 모두 마음 크게 먹고 힘을 내보자.
김남훈/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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