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중앙방송(회장 김덕수) 제 38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이 10일 저녁 약 300여 명의 한인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의 후원회장을 맡은 폴 현 모아은행 행장은 꿈을 꾸는 사람만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그 꿈을 가질 수 있다며 38년 전 청년 김덕수 회장이 꾸었던 꿈이 오늘 날 그나마 우리 동포사회가 우리말 방송을 가지고 있게 했다며 김덕수 회장 및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미니 축하공연에는 소프라노 장기백 음악인 협회 회장과 소프라노 유미영씨가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 등의 가곡을 선사했으며 둘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듀엣을 선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화엄사 법장 주지스님, 정창교 5가 한인번영회 회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중앙방송은 `필라델피아 지역 내 위치한 유일한 한국어 방송사로 공중파 채널 35를 통해 매일 밤 본국 뉴스 및 드라마, 교양프로그램을 2시간씩 방송하고 있으며 SCA 주파수 104.5를 이용하여 수신라디오를 통해 한국어 방송을 24시간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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