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점식 전 뷰티협회장 살해사건에 대한 정식 재판이 사건이 발생한지 1년 만인 내년 초부터 진행된다.
몽고메리카운티 토마스 로저스 판사는 올해 1월 9일 새벽 채 씨 집에 침입한 조셉 페이지, 아마타디 라담, 케레 피츠 등 세 사람과 범행에 가담했던 로버트 이트만, 줄리어스 와이스 등 다섯 명에 대한 재판을 1월 8일 갖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로저스 판사는 검찰에서는 비용 등을 고려해 이들의 재판을 한꺼번에 받도록 요청했지만,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조셉 페이지 등 세 명과 나머지 두 명은 따로 나눠 재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라담과 피츠는 원래 10월 26일 재판이 예정돼 있었으나 검찰이 제시한 이들의 휴대폰 사용기록을 범죄 증거로 채택할지 여부를 놓고 변호인단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재판 일정 자체가 연기됐다.이들 외에 범행에 가담했던 채씨의 조카 안제로 신과 시빌 화이트는 범행을 인정해 3급 살인죄가 구형된 상태다.
채점식씨 살해범들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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