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있은 선거에서 남부 뉴저지 체리 힐에서 당선된 한인 여성 수잔 앵글로씨가 오는 4일 체리힐 시청에서 선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 의정 활동을 시작한다.
수잔 앵글로 의원은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여 본인에게 용기와 힘을 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부끄럽지 않은 시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권익 대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수잔 앵글로 의원의 가까운 지인으로 알려진 이귀옥 필라 한인회 장학위원회 위원장도 “수잔 의원이 선서식을 마친 뒤 가까운 사람들을 초대해 의견을 듣고 자신의 포부를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필라 인근에서 최초로 선출된 정치인이니 만큼 한인사회의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잔 앵글로 의원은 지난 11월 선거에서 열세를 딛고 막판 뒤집기에 성공함으로서 필라 인근 최초의 한인정치인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체리힐 최초의 아시안 시의원과 뉴저지 최초의 한인 여성 시의원이 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수잔 앵글로 의원은 “앞으로 타운십의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고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제공하고 어린이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커뮤니티와 대화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오는 1월 12일 선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 의정 활동에 돌입하는 수잔 앵글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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