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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샷을 업그레이드한다 - 2단계
백스윙 때 엉덩이를 고정시킨 채 상체를 감아올리는 것보다 엉덩이 회전을 크게 하는 스윙이 쉽다. 또 굳어있는 엉덩이는 감아올리는 동작을 감당하지 못한다.
■ 필요한 테스트
엉덩이 유연성 테스트를 받는다
무릎을 편안하게 구부리고 양발을 지면에 내려놓을 수 있는 의자에 앉는다.
무릎과 다리의 윗부분은 움직이지 말고 오른발을 지면에서 약간 들어 바깥쪽으로 움직인다. 그러면 오른쪽 엉덩이의 안쪽이 당겨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엉덩이 유연성 테스트다. 이러한 유연성은 상체와 하체 사이에서 근육을 좀 더 팽팽하게 펴주려고 할 때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결정해준다.
■ 테스트: 불합격
이 경우엔 엉덩이를 함께 틀어주지 않는 한 어깨를 충분히 틀어주기 어렵다.
오른쪽 다리가 위의 사진에서 불합격 영역에 있다면엉덩이의 유연성이 뛰어난 수준이 못된다.
■ 테스트: 합격
오른쪽 다리가 위의 사진에서 합격 영역에 있다면오른쪽 엉덩이의 유연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다. 프로들의 방법으로 몸을 감아올릴 수 있는 완벽한 후보다.
■ 테스트에 불합격했다면
강제로 동작을 취하지 않는다
엉덩이의 유연성이 제한적일 때 엉덩이를 이용하여 저항력을 만들어내려고 하면 몸이 좌우로 흔들릴 수 있다. 두껍거나 얇은 샷을 많이 나온다면 이것이 원인이다.
■ 파워를 높이는 손쉬운 방법: 체중을 주머니에 넣는다
상체의 동작에 따라 엉덩이를 함께 틀어주면 볼 뒤쪽에 체중을 정확하게 둘 수 있지만 이러한 회전 동작과 함께 체중을 오른쪽으로 옮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다운스윙 때 옮겨놓은 체중을 볼에 쏟아 부을 수 있다.
이러한 동작을 위한 아주 쉬운 방법은 클럽을 톱 단계로 가져갈 때 체중을 오른쪽 바지 주머니로 가져가는 것이다.
오른쪽 엉덩이의 앞쪽이 팽팽하게 당겨지는 느낌이 들면 그것을 정확히 해낸 것이다(바지 지퍼의 맨 아래에서 오른쪽 바지 주머니 방향으로 사선의 주름이 생긴다).
체중이 이 부위의 바깥으로 놓이게 되면 다운스윙 때 몸의 왼쪽을 다시 원래 위치로 가져가기 어렵다. 체중이 이 부위의 안쪽에 실리면 체중 이동이 사실상 전혀 안 된 것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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