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5일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이다. 미국을 비롯한 16개 참전국 젊은이들의 희생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었으며 전후 미국의 각종 원조로 오늘의 융성한 대한민국의 기반을 닦을 수 있었음을 우리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이제 우리는 지난날의 은혜에 보답해야 할 때가 왔다. 다행히도 원조를 받던 나라로부터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다. 한미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며 우호적이다. 세계 2차 대전 후 독립한 나라 중 우리나라만이 민주주의와 경제부흥을 이룩한 유일한 나라로 온 세계가 주목하고 부러워하며 우리의 경험을 배우길 원하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들은 기회 있을 때마다 한국을 전후 성공사례로 들며 후진국들의 분발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들은 진심으로 한국전에서의 그들의 희생과 원조를 고맙게 여기고 있다. 우리는 이번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우리 정부가 1,000명의 참전용사들을 한국에 초청할 계획인 것으로 아는데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이때에 맞춰 식당, 노래방, 찜질방 등 가능한 모든 업체는 그날 하루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들에게 무료로 봉사하는 행사를 가졌으면 한다. 또한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은 우리나라 제품을 한 가지를 기념물로 나누어주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으면 한다. 각종 주요 스포츠 행사에 막대한 광고비를 지불하는 것보다 수십 배의 좋은 반응이 있으리라 믿는다.
물론 이런 행사는 상업적인 이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진정한 감사의 뜻을 솔직하게 전하는 것으로 브랜드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한다.
김 석 / kimr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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