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한인상공회의소는 10일 낮 12시 서라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필라델피아 한인들을 위한 국세청 세정설명회가 오는 3월 26일 저녁 7시 서재필 기념재단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 국세청, 뉴욕 총영사관, 필라델피아 한인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인회, 평통, 서재필 기념재단 등이 후원한다.
설명회는 ▲ 4월 미국 소득세 신고에 있어서 유의할 사항 ▲미국 납세자의 해외 금융계좌 보고의무 ▲재미동포의 모국송금 및 투자절차 ▲한국에 재산을 가진 경우 한미 양국에서의 세금보고 방법 ▲재미동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한미 양국의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제도 등에 대해 이루어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 국세청의 전문가, 한국과 미국의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이 나와 9시 30분까지 강연을 하고 강연이 끝난 뒤에는 개별 세무상담도 가질 예정이다.뉴욕 총영사관 나동균 세무관은 지난해 해외 금융계좌 보고와 관련한 혼란에서 보듯이 세금문제는 미리 알고 대처하지 않으면 나중에 바로잡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송중근 상공회의소 회장도 당초 뉴욕에서만 세정설명회가 개최 예정되어 있었는데 원거리까지 갈 수 없는 필라 한인들을 위하여 여러 단체가 공동으로 설명회를 유치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리이니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2010년판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문의: 215-882-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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