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상공회의소 송중근 회장이 차기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 회장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중근 회장은 지난 13일, 14일 텍사스 달라스에 있는 옴니호텔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인 총연
합회(회장 정주현) 임원회의에서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LA에서 열리는 제29차 정기총회
에서 회장출마를 강력하게 시사하며 출마할 경우 미주 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고 밝혔다.
현재 미주총연 수석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송중근 회장은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 각 지부와
임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따라 23대 총연회장에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송 회장은 “미주상공인 총연 임원과 지회장들로부터 총연의 화합과 발전에 적임자로 지목돼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 임원회의에서는 매년 잇따라 열리는 한상대회에 미주 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품목 선정 등 전반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주현 회장은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가 각 나라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를 한인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대회로 이끌어 내기 위한 기획을 철저히 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주한인상공인 총연은 이번 임원회의에서 오는 4월 9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와 6월 28일부터 중국 심양에서 개최되는 중국심양 한상대회의 참석과 운영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미주한인상공인 총연은 이에 앞서 4월 5일 대구광역시와 대구항공회의소를 방문, 한미간 중소기업의 발전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미주상공인 총연은 또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미 의회 비준을 촉구하기 위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를 한시적 TFA 지원체제로 전환, 미 연방 상하원에게 한인상공인들의 의사를 전달해 나가기로 했다.미주상의 총연은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LA에서 제 29차 정기총회 및 36차 정기 이사회를 갖기로 했다. <이문범 기자>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가 달라스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정기총회 및 한상대회 준비를 점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