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흥사단(회장 김재관)이 한인의 후예이자 미국인으로 살아가는 이중의 정체성을 가진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정확한 미국 역사의 흐름을 함께 파악할 수 있게 하기위해 오는 27일 서재필 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필라 인근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행사를 실시한다.
김재관 회장은 “필라는 미국 독립의 산실로 수많은 역사문화 유적지가 있지만 이를 제대로 알고 있는 한인, 특히 청소년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역사의 숨결 살아있는 현장을 찾아 이를 함께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인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들 당부했다.
제1회 흥사단과 함께 하는 문화탐방은 27일(토) 오전 9시 30분 고바우상가 앞 주차장에서 출발, 서재필기념관과 기념공원을 거쳐 필라 독립기념관(Independence Mall)을 둘러 본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는 도시락과 간단한 음료수를 준비하면 된다. 이번 탐방은 4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안승원-405-269-6398, 심수목-267-577-7007)를 받는다. 부모나 보호자가 동행하지 못할 경우에는 필라 흥사단에 미리 연락을 해야 한다.
27일 실시하는 역사문화유적지 탐방행사를 설명하는 흥사단 임원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