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한인회(회장 장권일)는 뉴욕총영사관을 방문하여 김경근 총영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필라지역 한인사회의 현안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영사관의 협조를 부탁했다.
장권일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집행부는 지난 24일 김경근 총영사와의 간담회에서 순회영사업무 증편문제, 한인사회에 대한 지원문제 등에 건의하고 영사관 측의 입장을 들었다. 이날 장권일 회장은 “영사업무관계로 인해 한인동포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영사업무 횟수를 늘여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며 뉴욕총영사관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김경근 총영사는 “동부 각 지역 한인회에서 영사업무 관계로 인해 많은 요청들이 들어오고 있지만 뉴욕총영사관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내부적인 검토를 통해 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포담당 김응중 영사는 “필라지역에서는 수차례 영사업무를 늘여달라고 요청해 오고 있지만 올 상반기 영사업무 집계 결과를 토대로 순회영사 업무를 더 늘릴지 현재대로 유지할 지를 결정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한인동포들의 민원사항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한인회 측은 뉴욕총영사관과의 긴밀한 교류, 필라노인회 회원들의 건강 및 복지시설
을 위한 편의제공 및 지원, 한인청소년 및 성인교육사업 지원 등을 요청했고 김경근 총영사는 가능한 한 지원을 약속했다.
필라한인회는 뉴욕총영사관을 방문 한인사회의 현안문제에 대한 영사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왼쪽부터 김응중 동포담당 영사, 신동환 이사, 김경근 뉴욕총영사, 장권일 한인회장, 심수목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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