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 체육회를 맡아 14대 회장으로 지난 2년 동안 끌어온 필라 출신 장귀영 회장이 제 15대 회장으로 당선, 연임에 성공함으로서 앞으로 2년 동안 재미 대한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장귀영 회장은 지난 27일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13대 회장을 지낸 장정현 후보와 치열한 접전 끝에 1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장회장은 이날 37명의 대의원 유효표 가운데 19표를 얻어 18표를 획득한 장정현 후보를 한 표차로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박규현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투표가 끝난 뒤 장귀영 후보의 당선을 공표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장귀영 회장은 "각가지 잡음에도 불구하고 지지해준 대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연임인만큼 취임식은 생략하겠다"고 밝혔다.
장회장은 오는 6월 남아공 월드컵 공동응원,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참가 등을 시작으로 2기 장귀영 체제를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밝히며 전국체전에서의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우수선수를 발굴하여 미주 상비군 제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장회장은 이외에도 미주체전활성화, ‘미주체육’ 계간지 발행, 웹페이지 구축과 활성화를 통한 미주체육인들의 교류 등의 사업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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