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미주체전 우승 목표"
▲뉴욕야구협회 안현종 회장
“뉴욕 한인 야구의 저력을 한껏 과시하는 한해로 만들겁니다”
뉴욕대한야구협회의 안현종 회장은 2011년 최우선 목표는 무엇보다 ‘전미주 체전 우승’이라며 새해 포부를 이 처럼 밝혔다. 안 회장은 “지난 2년간 봉황기쟁탈 한인야구리그를 통해 다져진 뉴욕일원 한인야구 실력을 이제 전미 무대에서 선보일 때가 됐다”면서 “올해 6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전미체전 우승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3월 뉴욕대표 상비군을 뽑아 선발과정을 거친 후 4월부터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안 회장은 아울러 올해로 3년째를 맞게되는 봉황기쟁탈 한인야구리그가 명실상부한 뉴욕, 뉴저지 한인 야구계의 화합의 장이자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이와함께 올해 한인사회에 개설될 어린이 야구교실에 대한 협회 차원의 기술적,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김노열 기자>
"동포회관 신축 첫 삽 떴으면"
▲ FGS 한인동포회관 마계은 회장
“동포회관 신축의 첫 삽을 뜨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FGS 한인동포회관 마계은 회장은 올 해 잉글우드 소재 현 FGS 건물을 구입, 한인동포회관 건축의 물꼬를 트고 싶다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부를 기대했다.
마 회장은 “한인사회의 든든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 FGS가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인동포회관이 세워져야 한다”며 “3월12일로 예정된 건축기금 모금을 위한 창립 연례만찬에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인터넷 시대에 발 맞춰 지난연말 웹사이트를 새로 단장한 FGS는 프로그램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 회장은 “1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강사진이 보강되면서 최고의 강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했던 각종 포럼을 한인사회에 무료로 오픈, 이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6년 간 실시한 영 피플스 나잇을 활성화, 한인자녀들의 리더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도민의 삶 다큐 만들고 싶어"
▲ 이북5도민연합회 헨리 차 신임회장
“뉴욕지역에 거주하는 이북5도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후세에 남기고 싶습니다.”함경도민회와 황해도민회, 평안도민회 회장이 차례대로 회장을 맡는다는 회칙에 따라 올해부터 대뉴욕지구이북5도민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헨리 차(62) 신임회장.
차 회장은 일제식민지시대부터 6.25전쟁까지 힘든 시절을 몸소 체험한 뉴욕 한인들의 생생한 역사를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올해 첫 주요 사업계획으로 꼽았다.평안도민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차회장은 “지난 해 70세 이상 평안도민회 회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역사적 사실들을 배운 것이 많다”며 “다큐멘터리가 제작이 마무리되면 한인 2~3세들에게도 소중한 역사적 자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다큐멘터리 제작과 더불어 연합회는 이북도민 차세대를 위한 장학회를 만들 계획이다.차 회장은 “연합회 회원들과 장학회를 만들어 장학 기금을 조성해 재능 있는 중·고등·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2~3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나갈 것”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전했다.
"노인.저소득 복지서비스 확대"
▲가정문제 연구소 레지나 김 소장
가정문제 연구소의 레지나 김 소장은 2011년 새해를 맞이해 2009년 신규사업으로 채택하여 현재까지 진행하고있는 ‘노인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의 서비스 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층과 저소득층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는데 주력하겠다는 목표다.
연구소는 뉴욕시에서 역사 깊은 한인단체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추진했던 쉼터 건립이 뉴욕시 행정상의 미비로 무산되고 이와 동시에 김 소장의 암투병으로 인해 모금활동이 중단되는 등 한때 운영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 김 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털고 일어나 계속해서 연구소 활동을 복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하고 "이전의 열정과 노력으로 2011년에는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는 힘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지금도 매일 20여명의 노인이 연구소를 찾고 있으며 복지혜택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정부의 복지혜택을 필요로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뉴욕 한인 교포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자 한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역사회 대표단체로 발전"
▲ 민권센터 정승진 회장
“민권센터를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민권센터 정승진 회장은 2011년 한 해 동안 민권센터를 이민자 권익옹호와 지역사회 봉사, 정치력 강화 등 지역사회 이슈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민자 커뮤니티에 기반을 두고 있는 단체가 성장해 지역사회에도 공헌을 하는 좋은 역할모델이 되고 싶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이민자 커뮤니티 단체의 역할과 활동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정 회장은 “공화당이 연방하원을 장악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이민자 커뮤니티가 힘든 한해를 보낼 것”이라며 ”더 많은 사회활동과 더욱 더 힘찬 권익옹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7월 뉴욕총회 성공 개최 기대"
▲글로벌어린이재단 최성남 회장
글로벌어린이재단의 최성남 회장은 신년을 맞이해 7월 뉴욕에서 열리게 될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0년 만에 다시 뉴욕에서 개최되는 총회만찬은 7월 둘째 주 토요일 뉴저지 포트리의 더블트리호텔에서 개최되는데, 최 회장은 이번 행사에 미전역과 세계 각국의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전 세계 19개 사무소를 통해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지구촌 곳곳의 기아와 끼니를 거르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가운데 ‘한달에 한끼 절약’ 프로그램은 재단 회원들이 매달 한끼를 절약해 10달러를 모으고 연간 120달러를 적립하는 것으로 이에 참여하게 될 회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자 하는 것 역시 최 회장의 2011년 주된 계획 가운데 하나이다.이어 워크샵과 꽃꽂이 교실 운영 등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써 새해에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활동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노열 이진수 윤재호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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