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다우니 지역 로스 파드리노스 청소년 구치소 내 문을 연 사랑의 도서관 1호점의 모습.
나성영락 YNOT 재단
실마 구치소에 2호점
책 1,500권… 18일 개관
한 때의 실수로 소년원에 간 청소년들에게 한인사회의 사랑을 전해 갱생을 돕는 노력이 마침내 두 번째 결실을 맺는다.
LA 카운티 지역 청소년 범죄자들의 갱생을 돕기 위해 나성영락교회의 YNOT 재단(대표 사무엘 이)이 설립하고 있는 ‘사랑의 도서관’ 2호점이 오는 18일 실마지역의 청소년 구치소에 개관하는 것.
YNOT 재단은 실마지역의 배리 니돌프 청소년 구치소 ‘사랑의 도서관 2호점’이 오는 18일 개관할 예정이며 후원자들로부터 기증받거나 예산으로 구입한 1,500여권의 도서 배치가 완료되는 등 개관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박인수 재단 이사는 “지난해 로스 파드리노스 도서관 개관에 이어 두 번째 도서관이 개관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날 배리 니돌프 청소년 구치소에 문을 열게 될 사랑의 도서관 이외에도 남은 20곳의 사랑의 도서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후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YNOT 재단은 지난 2007년 연말 이웃돕기 행사 일환으로 LA 카운티 지역에 있는 22개의 청소년 교도소에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6월 다우니 지역에 위치한 로스 파드리노스 청소년 구치소에 첫 번째 사랑의 도서관을 개관했다.
특히 재단은 UCLA 대학원에 재학중인 10여명의 외국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청소년 재소자들에게 수학과 영어 등 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 이사는 “사랑의 도서관이 개관에 그치지 않고 재소자들이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적응을 위해 청소년 재소자들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도서관 2호점 개관식은 오는 18일 오후 1시30분 열릴 예정이다. 도서기증 및 후원 문의 YNOT 재단 사무실 (323)342-2808
<김철수 기자>
cs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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