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오인식, 이사장 장인숙)는 지난 18일 보스톤 한인교회에서 뉴잉글랜드, 메인, 보스턴장로교회, 보스톤한국학교, 북부보스턴, 성요한, 퀸지, 우리뿌리, 우스터 한국학교 등 9개교와 그린랜드, 로드아일랜드 한인학교(위임) 등 모두 11개 학교 교장 및 선출이사 등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정기 이사회에서는 장인숙 이사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김재율 감사의 감사보고 및 신임 선출이사 인준과 신임 회장, 부회장 후보 선출 순서를 가지고 박신영 이사의 인준과 함께 권시내 이사를 2014년까지 3년 임기의 신임 이사로 선출했고, 오는 7월 1일부터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차기 회장 및 부회장 후보 결정 순서를 가졌다.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들은 후 회칙에 따라 한순용 전 부회장과 윤미자 현 총무를 복수 후보자로 결정했고, 신임 부회장 후보로는 강상철 교장(보스톤한국)과 최연식 교장(퀸지한국학교)의 연임을 후보자로 정한 후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주요 기타 토의사항으로 나의 꿈 말하기대회 결선에 참가하게 된 한미나 학생(메인한글학교)과 어머니의 학술대회 참가비용을 협의회와 윤미아 부이사장이 지원하기로 의결했고 2013년 제 31회 학술대회를 보스턴에서 유치하기로 하고 신임 회장이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본부 이사회 때 제안키로 결정한 후 이사회를 모두 마쳤다.
이어 속개된 정기총회에서는 이사회 상정 안건에 대한 인준 및 신임 이사 소개에 이어 신임 회장 투표를 시작했다. 관례대로 부회장 후보의 경우는 이사회에서 상정된 2명의 부회장 후보자를 박수로서 인준하였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비밀투표를 실시하였는데 윤미자 현 총무가 다수 득표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윤미자 신임 회장(사진)은 지난 20년 가까이 캐나다와 미국에서 한국학교 교사로 있으며 한국에서도 중고등학교 수학교사로서 다년간 재직하여 평생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 교육자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2013년까지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되는 윤미자 신임 회장은 현재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교감으로 재직하고 있다.
앞으로의 행사는 오는 7월 14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 29차 한국학 국제교육학술대회의 참가에 이어 10월로 예정된 2011년도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 교사연수회가 있으며 협의회 행사 및 가입 문의는 오인식 회장(781-326-3599) 또는 윤미자 총무 (978-987-73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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