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수머리포츠 2012 자동차 브랜드 신뢰성 조사
▶ 기아차 10위, 현대차 17위
미국에서 현대·기아차의 소비자 신뢰도가 아직은 일본차를 능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전문 잡지 컨수머리포츠의 2012 자동차 브랜드 신뢰성 설문 조사에서 한국차는 중위권을 차지한 반면 포드 등 미국 브랜드는 최하위권으로 추락했으며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 업체들은 상위권을 독식했다.
도요타가 젊은 층을 겨냥해 출시한 소형차 사이언은 3년 연속 1위에 올랐고, 도요타 렉서스 마즈다 스바루 혼다 애큐라 등 상위 7위가 일본 업체가 차지했다. 독일 브랜드 중에서는 아우디가 기아차와 닛산을 제치고 전체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10위에 선정되어 탑10에 겨우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위에서 17위로 하락했다.
미국 자동차 가운데 특히 포드 링컨 등의 순위 하락이 컸다. 포드는 28개 조사 브랜드 중 27위를 링컨은 27위를 차지했으며 재규어가 꼴찌 불명예를 안았다. 컨수머리포츠는 포드와 링컨의 첨단 텔레메틱스 서비스인 마이링컨과 마이포드가 많은 문제를 일으키면서 신뢰성이 바닥으로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V8 엔진을 탑재한 신형 무스탕 등 전통적으로 포드를 대표해 왔던 모델들과 에코부스토 엔진에 대한 불신도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브랜드 중에서는 캐딜락이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GMC는 11위, 셰볼레와 뷰익은 각각 15위와 21위에 머물렀다. 또한 크라이슬러의 지프가 19위, 크라이슬러 23위, 다지는 24위로 부진했다.
매년 발표되는 컨수머리포츠의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는 2003~2012년형 자동차를 운전하는 소비자 120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고객 품질조사,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종합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토대로 순위가 매겨진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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