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슨 지역에 470 유닛의 고급아파트 단지(사진)가 들어선다.
오윙스 밀스 소재 체사피크 리얼티 파트너스와 우드 파트너스는 덜레니 벨리 로드 선상에 우선 295유닛의 4층 건물 2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윈터롭으로 불리는 이 아파트 단지 공사는 내년 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 우드 파트너스와 엘리콧 시티 소재 테일러 프로퍼티 그룹은 175 유닛의 아파트 건물도 짓는다. 체사픽 리얼티 파트너스의 로렌스 맥스 공동대표는 “솔직히 지난 2007-2008년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려했지만 불황기에 유사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보류했다”며 “젊은 전문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아파트의 임대료는 1,600-2,200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타우슨 타운 센터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1억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 단지는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게임 룸, 접근이 통제되는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타우슨에는 최근 요크 로드와 타우슨타운 블러바드 교차지점에 3억달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 101 요크 로드에 6,000만달러의 주거단지 프로젝트가 발표되는 등 개발붐이 일고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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