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 소재 아키비숍 스폴딩 고교 11학년 오현아(16, 미국명 조세피나) 양은 최근 볼티모어 시영 골프회사가 주최한 클래식 파이브 주니어 골프 토너먼트 시리즈 여자부에서 종합 우승,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했다.
오 양은 골프 꿈나무들의 재능 개발을 위해 볼티모어 시영 클래식 5 골프장들을 돌며 열리는 이 대회 우승으로 상금 500달러도 함께 수상했다.
오 양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25일 파사디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코스에서 열린 엘리트 플레이어스 여자 15-18세부에서 1등, 7월 18일 벌린 소재 베이 클럽에서 가진 미들 애틀랜틱 PGA 주니어 투어에서 78타로 1위를 했다. 3년 전부터 골프 수업을 시작한 오 양은 오근세(자동차 정비업)·오 가브리엘라 씨의 4녀 중 막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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